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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와 한국인 아내 : 한국 야구의 전설?

by lrule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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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는 한국 프로야구(KBO)리그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선수 중 한명입니다. 그의 경력과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가족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이제 한국 야구의 전설이 되었죠. 이번 글에서는 니퍼트의 한국 야구 경력, 그의 가족,  귀화, 그리고 그가 운영하는 야구교실과 최강야구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스틴 니퍼트 : 한국 야구의 전설?
더스틴 니퍼트

 

 

더스틴 니퍼트는 1981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휠링에서 태어나 200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스 데뷔하였습니다.  2011년 두산에 입단한 이후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외국인 선수이죠.  아래에서 니퍼트에 대해서 얘기 해보겠습니다. 

 

 

더스틴 니퍼트의  가족과  와이프

 

 

니퍼트의 첫 번째 아내는 2004년에 결혼한 캐리 니퍼트로 가족 모두가 한국 생활을 즐기며 니퍼트의 야구 경기를 자주 관람했습니다. 캐리의 적극적인 응원과 가족의 지지는 니퍼트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니퍼트는 첫 번째 아내와  2014년에 이혼을 하였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팀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길어진 한국 생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5년, 니퍼트는 한국인 와이프 나선희 씨와 재혼했습니다. 현재 그들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니퍼트 부부는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케이든 니퍼트와 딸 오브리 니퍼트, 그리고 현재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나라온과 나라찬이 있습니다. 

니퍼트와 한국인 아내

 

 

 

더스틴 니퍼트의 귀화

니퍼트는 한국에서의 생활과 야구에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2019년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그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한국 이름으로 '박진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귀화 후 니퍼트는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한국 야구와 문화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갔습니다.

 

귀화 과정은 간단하지 않았지만, 니퍼트는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의 삶을 지속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는 그가 한국야구에 얼마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죠. 그는 귀화후에도 야구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니퍼트의 미국과 한국에서의 기록

미국 기록

니퍼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했는데요. 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속 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텍사스 레인저스

통산 승수 : 14승

평균 자책점 (ERA) : 5.31

탈삼진 : 184개

니퍼트는 200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2010년까지 활약했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길지 않았지만, 그는 탄탄한 피칭 실력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한국에서의 기록

소속 팀 : 두산 베어스

통산 승수 : 102승

평균 자책점 (ERA) : 3.48

탈삼진 : 1,082개

그는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특히 2016년 시즌에서는 22승을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성적은 두산 베어스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스틴 니퍼트의 야구철학과 지도력

니퍼트는 은퇴 후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니퍼트 야구교실' 빅드림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미래의 야구 선수를 양성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니퍼트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야구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쉽과 팀워크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그의 지도를 받은 많은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니퍼트에게 큰 보람이 되고 있습니다.

 

최강야구와의 인연

니퍼트는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그의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습니다.  '최강 야구'를 통해 그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스틴 니퍼트는 KBO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서 많은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의 가족과의 한국 생활, 귀화, 그리고 미국과 한국에서의 기록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니퍼트의 이야기와 야구 기록은 한국 야구의 전설이 되어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한국 야구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니퍼트는 2018년 시즌 이후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며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JTBC '최강야구' 시즌3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강 몬스터즈' 팀에 합류하여 그의 야구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더스틴 니퍼트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기억될 것이며, 그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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