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8위, 셰플러는 시즌 5승

오늘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임성재 선수와 세계적인 골퍼 스코티 셰플러의 이야기인데요, 특히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이 눈부셨답니다.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임성재의 도전과 성과

임성재 티샷 모습

2개 대회 연속 톱10

임성재 선수는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전날 공동 11위에서 순위가 올라 공동 8위(1언더파 287타)에 자리했답니다. 지난 달 27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도 공동 9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요.

파리 올림픽 출전 경쟁

현재 임성재 선수는 세계랭킹 32위로, 파리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 김주형(22위), 안병훈(26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입니다. 한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상위 2명 안에 들어야 하는데요, 이제 남은 기회는 US오픈 단 1개 대회 뿐이랍니다. 임성재 선수의 마지막 스퍼트가 기대되네요!

 

안병훈과 김주형의 성과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안병훈 선수는 공동 22위(4오버파 292타), 김주형 선수는 공동 43위(9오버파 297타)에 그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코티 셰플러의 시즌 5번째 우승

가족들과 함께 기뻐하는 셰플러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며 시즌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셰플러는 2오버파 74타를 쳐 1타를 줄이면서 추격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차로 제쳤어요. 지난 4월 22일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이후 두 달 만의 우승입니다.

시즌 5승 기록

PGA 투어에서 시즌 5승은 2016-2017시즌 저스틴 토머스(미국)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대기록입니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보탠 셰플러는 시즌 상금이 2천402만 달러로 불어나 작년 자신이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 기록(2천101만 달러)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의 긴장감

셰플러는 4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지만 모리카와의 끈질긴 추격에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17번 홀(파4)에서 이날 세 번째 보기를 적어내면서 모리카와에게 1타차로 쫓겼죠. 하지만 셰플러는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는 위기 속에서도 1.2m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기타 성적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요, 앞으로의 경기들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임성재 선수의 톱10 진입과 스코티 셰플러의 시즌 5번째 우승이 눈에 띄는 성과였어요. 특히 임성재 선수의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아져서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셰플러 선수는 시즌 5승을 기록하며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