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결과
성명 | 국가 | 최종 타수 | 최종 합계 | 순위 | 주요 사항 |
캐머런 데이비스 | 호주 | 2언더파 70타 | 18언더파 270타 | 1위 | 2021년에 이어 2024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 PGA 투어 통산 2승 달성 |
악샤이 바티아 | 미국 | 0타 | 17언더파 271타 | 공동 2위 |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2위로 마감,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여 연장전 기회를 놓침 |
에런 라이 | 미국 | 0타 | 17언더파 271타 | 공동 2위 |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2위로 마감 |
이민우 | 호주(교포) | 3언더파 69타 | 17언더파 271타 | 공동 2위 |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기록, 18번 홀에서 보기 기록으로 우승 실패 |
김주형 | 한국 | 컷 탈락 | - | - | 2라운드에서 컷 탈락 |
2024년 7월 1일,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호주의 캐머런 데이비스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이비스는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습니다. 대회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렸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데이비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대회
PGA 투어의 로켓 모기지 클래식(Rocket Mortgage Classic)은 매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프로 골프 대회입니다. 2019년에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디트로이트에서 처음 열린 PGA 투어 대회로, 로켓 모기지(Rocket Mortgage)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로켓 모기지는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온라인 모기지 대출 회사로, 퀵큰 론스(Quicken Loans)의 모회사인 로켓 컴퍼니즈(Rocket Companies)의 브랜드입니다.
대회의 역사와 배경
로켓 모기지 클래식은 2019년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은 1916년에 설립된 전통 있는 골프 클럽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디자이너 도널드 로스(Donald Ross)가 설계한 코스가 특징입니다. 이 대회는 디트로이트 지역 사회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또한 지역 사회 봉사와 자선 활동을 통해 디트로이트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기 방식과 특징
로켓 모기지 클래식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PGA 투어의 일반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유명한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며, 각 선수는 총 4일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경쟁합니다. 대회 코스는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의 노스 코스와 사우스 코스를 사용하며, 코스의 전장과 난이도는 매년 약간씩 조정됩니다.
2024년, 캐머런 데이비스의 눈부신 경기
데이비스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그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14번 홀(파5)에서의 위기를 극복하고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데이비스는 "바티아에게 일어날 일이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왔고 갑자기 이런 성과를 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치열했던 공동 2위 경쟁
공동 2위는 17언더파 271타로 마친 악샤이 바티아(미국), 에런 라이(미국), 그리고 호주 교포 이민우였습니다. 특히 이민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1개씩 범하며 아쉽게도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악샤이 바티아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며 연장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에런 라이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아쉬운 결과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2라운드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아쉬운 결과지만,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이번 로켓 모기지 클래식은 캐머런 데이비스의 놀라운 경기력과 끈기가 돋보인 대회였습니다. 앞으로의 PGA 투어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골프 팬 여러분, 다음 대회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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